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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예방 및 행동 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말라리아 발생국가입니다.
말라리아란?
말라리아란 열원충속(Genus Plasmodium)에 속하는 원충(P. vivax, P.ovale, P.malariae, P.falciparum, P. knowlesi)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서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모기가 흡혈을 할 때에 원충이 사람의 몸으로 들어와서 감염을 일으킵니다. 전파경로는 주로 얼룩날개모기속(genus Anopheles)에 속하는 암컷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가 되고 드물게 수혈이나 주사기 공동사용에 의해 전파가 되며, 사람 간의 직접적인 전파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말라리아는 암컷모기가 산란을 위해 주로 밤 10~ 새벽 4시에 흡혈을 하고, 3~4일 이후에 논이나 물 고인 웅덩이 등에 산란을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말라리라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서 국내 말라리라 발생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준수와 감염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나라에서는 매년 400명 정도의 말라리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는데, 환자는 주로 국내 토착화된 말라리아와 열대열원충에 의한 해외유입 말라리아로 구분되었으며 환자의 90%이상이 4~10월에 발생합니다. 그러나 올해 1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의 말라리아 환자수는 총 173명으로 전년대비 120명이 증가하였고 질병관리청은 22주차부터 [말라리라 주간소식지]를 만들어 지자체와 유관기관 및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발생지역
말라리아 발생 지역은 경기 67.2%(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인천 10.9%(강화군), 강원 5.1%(철원군)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현재까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137명으로, 민간인이 78.1%, 군인이 21,9%입니다. 말라리아 군집 추정사례 및 시·도를 중심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함으로 전파위험지역을 집중관리하기 위해 경보체계를 도입하였습니다. 지난 6월 1일에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한 파주시와 김포시에 대해서 경기도에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경보 발령 지역에서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집중 홍보를 하고, 보건소를 통해 해당 주민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무료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예방약을 제공합니다.
해외 유입 말라리라도 전년에 비해 5.1배 증가하였습니다. 유입경로는 아프리카 대륙을 통해 주로 유입이 되었으며 이 중 대부분은 열대열 말라리아로 남수단, 우간다, 카메룬 등 입니다. 열대열 말라리라는 감염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기에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말라리아 발생 위험국가에 있거나 방문 계획이 있을 경우에는 사전에 의사와 상담을 하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귀국 후에는의료기관에 방문해 위험국가 방문사실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햐 합니다.
말라리라 위험지역과 잠재적 위험지역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말라리아 위험 지역으로는 경기, 인천, 강원도의 일부 지역입니다. 경기도는 의정부시, 동두천시,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 일산서구, 구리시, 남양주시, 파주시, 김포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이며, 인천은 강화군, 옹진군, 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입니다. 강원도는 춘천시, 홍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입니다.
말라리아 잠재적 위험지역은 서울, 경기, 강원의 일부 지역입니다. 서울은 강서구, 마포구, 은평구, 종로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중랑구, 광진구, 강동구이며, 경기도는 부천시, 시흥시, 하남시, 광주시, 양평군입니다. 강원도는 속초시, 강릉시입니다.
말라리아 증상
말라리아 증상은 감기몸살 증세와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초기증상은 두통과 식욕부진, 오한, 고열이 나타나고 체온이 상승하여 심하게 춥고 떨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우리 나라에서 유행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오한과 고열, 발한 증이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됩니다. 중증인 경우는 주로 열대열말라리아 의한 것으로 황달, 응고 장애, 신부전, 간부전, 쇼크, 의식장애나 섬망, 혼수 등의 급성뇌증이 나타남으로 신속한 치료가 예후에 결정적이므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말라리아 증상은 감기 몸살과 비슷하게 나타나 진단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위험지역 여행력이나 모기 물림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말라리아 진단과 치료
말라리아 진단과 치료등을 알아봅니다. 우선 말라리아 치사율은 국내 삼일열말라리아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며 사망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말라리아 확인 진단은 검체(혈액)에서 도말 검사로 말라리아 원충을 확인하며, 검체(혈액)에서 특이 유전자를 검출하고, 검체(혈액)에서 특이 항원을 검출합니다. 치료는 말라리라 유형, 여행 지역에 따른 내성 현황을 고려한 적절한 약제를 선택합니다. 해외여행객의 감염된 말라리아 원충 종류와 약물 내성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에는 약제내성 열대열말라리아로 간주하고 치료할 것을 권고합니다.
말라리아에 감염되었을 경우에 환자 및 접촉자의 격리는 필요하지 않으나, 혈액은 격리가 필요합니다.
말라리아 예방 수칙
말라리아 예방 수칙을 잘 지킴으로 말라리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 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 색의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얼굴 주변이나 상처를 피해 모기 기피제를 뿌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모기의 실내 침입을 막기 위해 창문과 출입문에 방충망의 정비하고 취침시에는 모기장 사용을 권고하고, 실내 살충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하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의약외품을 사용합니다. 땀은 모기를 유인하므로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목장이나 축사주변에 많이 서식하므로 다른 불빛이나 바람으 영향이 없는 곳에 유문을 설치합니다. 주 1회 집 주변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인공용기나 웅덩이 등 고인 물을 반드시 제거하고, 축사주변의 물, 논, 관개수로, 웅덩이, 하천변, 정화조 등은 자주 확인하여 모기유충이 발견될 경우 보건소에 방제를 요청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할 경우, 군 복무 후에 발열이나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말라리아 경보 발령 지역 거주자는 관내 보건소에서 무료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하도록 하며 예방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공지사항-말라리아 예방 및 행동수칙 배포 내용 | 보건소>보건소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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