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9. 6.

    by. 알리미쌤

    목차

       

      곰팡이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곰팡이는 어둡고 축축한 환경에서 자라는 미세한 실 같은 형태의 미생물로, 현재까지 알려진 종 수는 약 7만 2000종이며, 이것은 생물계에서 식물 및 곤충을 제외하면 가장 다양성이 많은 생물입니다.

       

       

       

       

       

      곰팡이 제거
      곰팡이를 없앨 수 있는 방법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곰팡이는 어둡고 축축한 환경에서 자라는 미세한 실 같은 형태의 미생물로, 현재까지 알려진 종 수는 약 7만 2000종이며, 이것은 생물계에서 식물 및 곤충을 제외하면 가장 다양성이 많은 생물입니다.  더운 여름철, 특히 습도와 온도가 높은 장마철이 지나면 집 안 가득 곰팡이 냄새로 가득한 경험이 있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바깥과 실내온도의 차이가 크고 환기 부족으로 인해 겨울철에도 곰팡이는 활발한 증식 활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벽을 타고 거뭇거뭇한 곰팡이 얼룩이 번지고 눅눅한 곰팡이 냄새로 집안 가득 채워지는 것을 막는 방법을 찾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벽지를 모두 뜯어내고 단열공사를 통해 곰팡이를 제거하는 것인데, 이것은 간단한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곰팡이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가장 좋겠습니다.

       

       

       

       

      곰팡이가 끼치는 피해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곰팡이는 여러가지 형태나 모양으로 어디에든 존재할 수 있습니다.  주거 공간에 숨어 있는 곰팡이는 주거 공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그 주거 공간에 거주중인 거주자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즉 곰팡이 균에서 나오는 포자가 공중에 떠다닐 때 사람에게 붙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곰팡이에 민감한 사람은 눈 가려움증, 호흡곤란, 코막힘, 피부 자극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곰팡이에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호흡곤란과 숨 막힘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폐쇄성 폐 질환과 같은 만성 폐 질환자, 장기이식을 받았거나 항암 치료를 받는 사람들은 면역체계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곰팡이로 인한 감염이 생길 수가 있어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곰팡이는 다른 유기물을 분해하여 영양을 섭취하여 증식하는 가는 실 모양의 하등 균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곰팡이는 진균의 일종인 미생물로서 진짜 균이고 세균과 달라서 제대로 된 핵을 가진 진핵생물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주택을 건축하는 설계자, 배관시공 전문가는 이러한 점까지 꼼꼼하게 살펴서 시공을 해야 합니다.  벽이나 벽지, 벽 틈에 주로 증식하는 곰팡이는 빠르게 제거해야 합니다.

       

       

       

       

      곰팡이가 좋아하는 환경이 있다?

      곰팡이가 좋아하는 환경이 있을까요?  예,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곰팡이의 종류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곰팡이의 종류대로 서식하기 좋아하는 환경과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검은누룩곰팡이는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지만, 주로 욕실에 서식하는 곰팡이와 빵에 피는 곰팡이는 다른 종류인 것이 많고, 딸기에 사는 잿빛곰팡이는 딸기에만 서식할 뿐 다른 과일에는 살지 않습니다.

       

      곰팡이가 서식하기에 좋은 조건의 환경은 공통적으로 해당합니다.  적당한 습도와 온도, 영양분, 산소는 곰팡이가 살아가는데 중요한 공통 요소입니다.  그 중에서도 곰팡이의 80% 이상이 습기를 좋아하고 건조한 환경을 싫어합니다. 

       

      곰팡이가 가장 활발하게 서식하고 번식하는 적정 온도는 섭씨 20~30˚라고 하고, 20˚이하에서 온도가 낮을수록 번식 속도가 느려지고 0˚ 이하에서는 동면 상태가 되어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이 때 동면 상태에 있는 것이지 없어진 것은 아니며, 곰팡이 포자는 동면 상태에 있다가 해동이 되고 적정한 온도가 되고 환경이 되면 다시 발아하여 번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30˚ 이상의 고온 온도에서는 곰팡이가 대부분 서서히 죽습니다.

       

      곰팡이가 좋아하는 온도, 환경을 없애면 곰팡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습도를 60% 이하로 줄이는 것입니다.  실내의 습도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환기, 건조입니다.  환기를 통해 방 안 구석구석까지 공기를 순환시키고, 건조시키는 것이 곰팡이를 막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곰팡이는 습도가 많고 눅눅한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결로현상으로 인해 벽지가 젖게 되면 습기가 차게 되고 이를 방치하게 되면 곰팡이가 됩니다.  결로현상은 외부와 내부의 온도 차이가 15˚C 이상이거나 내부 습도가 상당히 높을 경우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을 말합니다.  또는 누수로 인해 생긴 벽의 수분기로부터 시작되기도 합니다. 주로 오랫동안 파이프나 수도를 점검하지 않은 경우 이러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도 환기와 단열, 점검을 통해 실내 습도 관리를 잘해야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 제거에 도움이 되는 것들

      눈에 곰팡이가 보이지 않아도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하는 징조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가장 빠른 징조는 냄새입니다.  곰팡이 특유의 퀴퀴한 냄새가 올라오는 것을 감지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벽지가 살짝 부풀어 오르고 점점 얼룩이 진해지는 것을 보면 곰팡이가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아도 이미 생기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곰팡이는 벽뿐만 아니라, 공기에 의해 가구에 붙거나 다른 장소로 옮겨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곰팡이는 발생하는 즉시 제거해야 하며, 눈에 보이는 것만 없애는 것이 아닌 원인을 찾아 제거하고 실내 환경을 개선하여 곰팡이의 재증식이 일어나지 않도록 합니다.

       

        곰팡이 제거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는 곰팡이 제거제나 살균탈취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곰팡이가 생긴 벽지 위에 새 벽지를 덧바르는 것은 곰팡이가 더욱 증식하여 더욱 악화되는 결과를 만듭니다.  반드시 곰팡이가 생긴 벽지를 뜯어내고 살균탈취제를 도포한 후에 2~3시간이 지나면 깨끗하게 닦아냅니다.   그리고 도배를 새로 하는데, 요즘은 항균벽지도 있고, 또 곰팡이의 원인인 이슬이 맺히는 것을 막아주는 결로 방지 페인트도 곰팡이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집 안과 밖의 온도 차이로 인한 습기를 막기 위해 창문 아래 쪽에 항균테이프를 붙이기도 합니다.

       

      곰팡이 제거에 도움이 되는 것 중에 표백제를 이용한 방법도 있습니다.  곰팡이가 발견되면, 먼저 마른 헝겊으로 닦아 냅니다. 그리고 지워지지 않는 부분에 표백제를 이용하여 닦아 내고 반드시 헤어드라이기로 말려 줍니다. 

       

      곰팡이 자국이 심해 아직 지워지지 않을 때에는 표백제와 소다를 섞어 사용합니다.  표백제는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가정용 산소 표백제를 사용합니다.  항상 물기가 있어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싱크대나 욕실은 표백제나 곰팡이 제거제를 분무기에 넣어서  사용설명서대로 분사한 후에 화장지를 붙이고 하루 동안 방치한 후에 떼어내면 곰팡이가 제거됩니다.  주방 싱크대는 주로 인체에 무해한 식초나 과산화수소, 베이킹소다를 활용하여 깨끗하게 닦아내어 곰팡이를 제거하고 동시에 방지합니다.

       

      곰팡이를 제거할 때에는 반그시 창문과 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도록 하며, 장갑과 마스크, 눈 보호 장비 등을 착용해야 합니다.

       

       

       

       

      곰팡이 예방

      곰팡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습기입니다. 가정에서 습기를 관리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먼저 소금을 활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가정에 있는 소금에는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고, 불순물과 잡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굵은 소금을 그릇이나 병에 담아 집안의 습기가 많은 장소에 두면 되는데, 어느 정도 습기가 차게 되면 소금이 눅눅해집니다.  이런 눅눅해진 소금은 프라이팬에 한번 볶거나 햇빛에 말려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문지를 활용해서 습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옷장이나 신발장의 습기를 제거하기에 좋습니다. 신문지를 돌돌 말아서 헹거 아래에 둘 수도 있고 옷걸이 사이사이에 끼워 놓거나 신발장 한 구석에 놓아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요즘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 찌꺼기를 가지고 가도록 비치해 놓기도 하는데 커피 찌꺼기(원두 가루)를 받아 가지고 와서 접시나 용기에 담아 습기가 많은 욕실이나 실내, 베란다에 두면 눅눅한 습기를 제거해 주기도 하고, 은은한 커피의 향이 집안의 잡냄새까지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외에도 숯, 티백 등을 이용하여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습제나 건조기, 에어컨 등을 사용해 실내에서 항온, 항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곰팡이의 먹이인 먼지를 잘 청소해 줍니다. 여름철, 겨울철 곰팡이 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주변 환경을 살피고 잘 관리하여 건강한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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