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한이탈주민 200명 종합건강검진, 치료 지원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종합검진지원 200명 신청

서울시는 북한이탈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을 탈북하여 한국에 온 주민들이 제대로 정착하는 것과 더불어 건강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종합검진지원사업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올해 4분기 종합검진지원사업 대상자로 200명의 신청을 받아 검진 지원을 합니다. 

 

 

 

 

건강검진 신청자격

종합건강검진을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서울에 거주하는 탈북민 중에 19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입니다.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탈북민은 2023년 11월까지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거주지 관할 지역적응센터(하나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을 하면 20~30대는 30만원, 40대 이상은 45만원 이내에서 종합건강검진 패키지를 무료로 받습니다.

 

건강검진 추후지원

건강검진을 받은 후에 결과에 따라 추가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지원을 합니다.

추가치료가 필요한 탈북민에게는 시립병원 4개소와 연계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건강검진 상세내용 다운로드

 

2-1. 신청서(23.10.기준) (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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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8년부터 건강검진서비스를 진했했고, 현재까지 500여 명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서남병원, 동부병원 등 시립병원 4개소와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쁨병원 등 민간기관 2개소에서 진료를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3년 이상 검진을 받지 못한 탈북민을 먼저 선발하여 건강상태와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